제 차는 법적 최저지상고 12cm인 낮은 차에 전륜구동입니다.

 

 

만약 차가 모래밭에 빠져서 조금이라도 헛도는 느낌이 있다! 라면

 

무조건 엑셀링을 금지합니다.

 

우선 내려서 상황을 살짝 살펴보고 

동승자 전부 다 내려서 차 무게를 낮춰줍니다. 무거운 짐도 있다면 잠깐 빼줍니다. 

 

 

 

앞뒷바퀴쪽 모레를 살짝 파내어 처음에 빠져나올 각을 만들어줍니다.

 

이때 너무 파내면 바퀴가 거기에 도로 빠지므로 처음엔 가파르다가 스무스하게 파내도록합니다.

가속을 붙일정도로만 파냅니다.

 

빠져나올때는 이 궤적을 다른바퀴가 밟지 않도록 합니다.

 

 

 

여기부터가 포인트인데, 2단 넣으라는분들 많은데 2단 넣지마십셔 컨트롤 잘못하면 토크 세게 한번걸리면 바퀴 확 돌아서 더 파묻힙니다. 무조건 1단입니다. 2단은 빙판길에서 가끔 쓰는겁니다. 1단은 어떻게하냐면 그냥 가만히있으면 1단입니다. 디젤차는 토크가 좋기때문에 더 민감해야합니다.

 

악셀레이터를 1mm단위까지 민감하게 스무스하게 엄청 천천히 밟다보면 rpm이 살짝 오르면서

바퀴가 돌듯 말듯 엄청 천천히 움직입니다. 정말 이게 움직이는건가 바퀴가 도는건가 싶을정도로요

 

바퀴는 도는데 차는 안움직인다? 그럼 내려서 모레를 더 파세요

 

차를 사람힘으로 미는건 글세요 미세한 악셀컨트롤에 방해되니 힘을 아껴두고 최후의 수단으로 씁시다.

만약 밀게될때도 옆면에서 밀다가 깔립니다. 절대금지

 

그러다보면 차가 정말 1mm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

그 상태를 그냥 유지해줍니다. 절대 후까시넣거나 악셀오프를 하지마세요.

 

모레에 묻힌 경우는 과격한 악셀링때문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.

그러면 모하비 디스커버리 4륜 오프로드모드에서도 그냥 파묻힙니다. 

 

모레밭운전 포인트는 브레이크/악셀 등의 급격한 조작 절대금지입니다.

 

그리고 모래가 곱다 하면 4륜차여도 들어가지마세요. 들어가기전에 자기차에 견인고리가 제대로 있는지 확인안되면

아예 안들어가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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